침착하게 미치자
190326.데어데블 시즌1(2015) 본문
한줄요약: 처절하게(찌질하게?) 싸우는 히어로 이야기
낮에는 변호사, 밤에는 자경단 활동을 하는 주인공
시즌1 끝날 때 코스튬이 완성이 되기에
그 전까지는 이상한 두건이나 뒤집어쓰고 싸우고
싸움도 맨주먹으로 툭탁거리며 싸우는데
히어로 능력이 맺집인지 엄청나게 얻어터진다
도대체 낮에 변호사 생활이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할정도다
처음부터 막판 보스인 윌슨 피스크가 나오진 않지만
러시아, 일본, 중국 악당들을 하나씩 상대해가며
결국은 그 흑막, 막판 보스까지 감옥행을 시킨다
1화에 누명을 쓰고 나온 여자인 캐런 페이지가
단역일줄 알았는데 끝까지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한게
나에게는 반전 아닌 반전같은 느낌이었다
아무리 악한 범죄자라도 죽이지 않고
법을 통해 심판하려고 노력하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에 고뇌하는 주인공이
마지막에 자신의 소명(?)을 깨닫고 데어데블이 되는
모습을 그리는게 이번 시즌1의 시작과 끝 같다
덧붙이자면 윌슨 피스크도 자신의 본성을 직시하고
진정한 악당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동시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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