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책)

180220.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

야루레빱빠 2019. 1. 15. 09:58


두 대통령의 스피치라이터였던 사람이 두분에게서
배우고 깨달은 글쓰기 방법을 적은 책이다

읽다보니 너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찬양하고
칭찬하는 부분만 있다보니 읽기에 껄끄러웠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대통령들이지만
단 것만 먹으면 금방 질리게 되는 것처럼
비판없는 칭찬만 있으니 읽는데 속도가 나지 않았다

비판은 없지만 두 대통령의 비교는 있다
서로의 성향이 워낙 다른 두분이기에
두 스타일을 놓고 독자가 선택해서 남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글쓰기 방식을 택하라는 의도로 해석했다

이 책은 연설문을 위주로 작성한 책이기에
일반적인 글에도 확장하려면 적절한 취사선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