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웹툰|만화)
190107.노블레스(손제호/이광수)
야루레빱빠
2019. 4. 5. 15:18
한줄요약: 용두사미의 대표적인 사례
네이버를 대표하는 웹툰이었던 노블레스
매주 꼬박꼬박 챙겨본지 거의 7~8년 정도 되었는데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스토리 전개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보통 소년만화의 패턴은 강적출현, 주인공 성장, 퇴치와 같은
수순이 반복되지만 여기서는 ‘절대자’가 존재해서
모든 상황을 한번에 처리하는 쾌감이 있었다
그래서 인기를 많이 얻었지만, 스토리 전개에 한계가 많았던게 아닐까?
가장 크게 실망한 부분은 최후의 악역의 능력이
앞뒤 전개상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이었다
파워인플레를 해소하려면 전개가 납득이 되야하는데
보면서 ‘잉?’ 했던 부분이 한 둘이 아니다
워낙 길게 연재해서 다시 보기도 어렵지만
내가 굳이 찾아서 다시 볼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