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 미치자
180310.비타 악티바 - 아나키즘(하승우) 본문
한줄요약: 아나키즘은 뭘 하자는건지 모르겠다
아나키즘의 역사나 그 지향점에 대해서 서술하고
아나키즘을 주장했던 사람들을 소개했다
기억나는 요점만 적자면
- 무정부주의가 아니라 반강권주의다
- 대규모 국가체제보다 소규모 자치제를 추구한다
- 어떻게 할지는 사상가별로 방법론이 다르다
나는 헛된 망상에 가까운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아나키즘이 주장될 당시의 사회는 산업혁명 초반,
인구 수도 현재처럼 과밀화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소규모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되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기엔 인구수가 너무나도 많다
또한 아나키즘이 엘리트주의를 싫어하지만
모든 사람의 교육수준을 높여 합리적인 대화/토론을
이끌어 야한다는 주장이 허황되다고 생각하기에
아나키즘이 이야기하는 대안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믿기에
읽으면서 참 공감가지 않는 책이었다
(일부 문구 발췌)
- 아나키즘은 세상 만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경쟁할 때보다 협력할 때 더 잘 살수 있다고 주장한다
- 특정한 이념을 강요하지 않고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마음과 감정에 희망을 걸었던 아나키즘
- 서로 평등하게 땅을 나누고 동등하게 일하라,
이 얼마나 간략하고 분명한 노선인가?
- 작은 공동체는 지역 내에서 에너지와 먹을거리가 순환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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