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 미치자
200211.데어데블 시즌3(2018) 본문
한줄요약: 데어데블의 부활
여러모로 충격을 많이 주고 암담한 진행을 한 시즌이다
보면 볼 수록 도대체 어떻게 될라고 저리되는가 싶었는데
마지막에 훅 전개된 느낌도 들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리 될만한 준비작업은 꾸준히 했던 느낌이다
윌슨 피스크의 카리스마가 돋보인 시즌이었다
코스튬도, 이름도 모두 빼앗아 버리고
항상 '다섯걸음' 앞에서 모든 상황을 제어하는 느낌이었다
막판에 사랑에 눈이 멀지 않았다면 무너지지 않았으리라
데어데블은 거의 죽다 살아난 이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붕괴상태까지 갔다고 보는데
주변인들 덕분에 '자신'의 정체성을 지켰다고 본다
소년만화 같고 유치하지만 보기는 좋다
확실히 마블 드라마 중 데어데블이 가장 전개가 괜찮다
핸드랑 엮여서 계속 좀 이상하긴 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킹핀과 데어데블의 구도로 가서 확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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