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28.제시카 존스 시즌2 (2016)

한줄요약: 우리 팻시가 미쳤어요

디펜더스 인물 중 가장 약해보이는,

그리고 가장 힘을 쓰고 싶어하지 않게 보이는 제시카 존스다

시즌1은 킬그레이브라는 매력적인(?) 메인빌런이 있지만

시즌2는 빌런이란 존재도 좀 애매하고 

제시카 존스의 힘을 얻게 되는 과정과

그것을 파고들며 생기는 일들이 주요 흐름이라 봐야한다

그 외에 팻시의 미친 짓으로 생기는 일들과 

협력자(?)인 변호사 제리 호가스의 일들이 덧붙여진다

근데 어떻게보면 굉장히 지루했던거 같은데 

보다보니 우야든둥 완결까지는 무사히 왔다

어떻게 굴러갈지 모르기에 뒤가 궁금해서일까?

아니면 팻시의 미친 짓이 너무 머리에 남아서일까?

볼 때는 그리 재미있었던거 같진 않은데

적다보니 그리 나쁜 시즌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두번 볼만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