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 미치자
한줄요약: 우리 팻시가 단단히 미쳤어요 시작부터 제시카가 피습당해서 흥미진진했지만 액션이 많다기 보다 감정적으로 빡치게 하는 장면이 많아서 타 시리즈보다 한 시즌을 보는데 오래 걸렸다 나오는 등장인물마다 문제가 있어서 쟤 왜저래? 하고 보다가 아...원래 저런놈이었지 싶기도 했다 마지막 시즌에 걸맞게 다 마무리 짓고 떠나는 줄 알았으나 막판 뒤집기로 뉴욕에 남는듯한 열린 결말이었다 하지만 사건을 남기거나 복선을 남긴게 아니라 깔끔하다고 본다 등장인물도 남기지 않았으니 그런가?
한줄요약: 한 여자의 죽음과 얽힌 여러 남자들 지금은 내용도 기억나지가 않지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쓴 작가의 책이라 봤다 간만에 재미가 있는 소설을 읽어서인지 완독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책 자체도 내 취향이어서 이리라 사실 이런 추리(?)소설은 그닥 요약할 내용은 없다 한 여자가 자살로 위장당해 죽고 그 사건을 파헤치면서 가지쳐지는 다른 사건들 도대체 누가 범인인지 계속 궁금하게 해서 금방 읽었다 타우누스 시리즈는 올해 다 볼수 있을 듯 하다
한줄요약: 상처입은 자들의 혈투 이야기의 시작은 잔잔했고 평화를 가지나 싶었지만 사소하게 얽힌 사건을 시작으로 유혈사태에 휘말린다 여기에 얽힌 모든 퍼니셔의 관계 인물들은 각자의 사연으로 상처/트라우마를 가지고 움직인다 그 트라우마를 극복했는지는 마지막까지 좀 의문이 든다 이번 시즌은 특히나 퍼니셔가 처절한 싸움을 한 느낌이다 마치 데어데블을 볼 때 느꼈던 안쓰러움이 느껴졌고 이와 별개로 빌런으로 나온 인물도 끝까지 처절하게 싸웠다 화끈한 액션하게 싸우고 펑펑 터트리는 모습과 악인에 대해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처단하는 부분은 시원시원하다 마지막에 루소를 대하는 장면도 정말 퍼니셔 답다 싶었다 하지만 데어데블의 불살의 정신과 정 반대이지만 서로 간의 '정의'의 개념이 다르기에 '정의'란 참 어렵다